2015년 6월5일(금), MECHATROLINK협회(MMA) 2015년도 총회가 도쿄 아키하바라 UDX 컨퍼런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오가사와라 간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일 정부가 발표한 ‘Industry4.0(제4차 산업혁명)’을 키워드로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모든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기계의 가시화가 진행되는 환경에서 MECHATROLINK의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겠다는 의향을 피력했습니다.

총회는 미와 사무국 대표에 의한 2014년도 총괄 및 2015년도 계획 설명과 함께 사무국 직원의 예산 보고 및 예산 계획, 각 부회의 장에 의한 기술분과회(PC기술부회/마켓부회) 활동 보고와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특별 강연에서는 한국 AJINEXTEK CO., LTD의 담당자를 초청하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PC베이스 컨트롤러에 최적인 MECHATROLINK대응 통신 모듈을 시작으로 여러 제조사의 FPGA와 IP 코어를 사용한 제품화 과정과 IoT(Internet of Things), Industry4.0에 대응하는 한국 정부 및 대기업의 로봇 관련 니즈도 함께 소개해 주셨습니다.

소프트뱅크모바일주식회사에서는 현재 크게 확대되고 있는 M2M(Machine to Machine)과의 시장에 대한 대처와 채용 사례, IoT 보급을 위한 7가지 키워드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IoT 비즈니스로서 타사와의 협업(collaboration) 및 자사 브랜드의 비즈니스 사례에 대해서도 강연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VEC 사무국에서는 Industry4.1J가 안고 있는 최대 과제로서 네트워크 보안 문제를 꼽았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MMA 회원 기업 3사에 의한 신제품 소개 발표 후 무사히 폐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93개사에서 150명이 참가하셨습니다. 총회를 통해 여러분이 MMA의 활동과 MECHATROLINK의 전개 및 니즈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크게 느꼈습니다. 또한, 휴식 시간과 친목회에서는 1년에 한 번뿐인 총회를 즐기시는 많은 입장객으로 활기를 보였습니다.

올해도 아시아 지구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MECHATROLINK의 추진 활동에 임하겠습니다.